모란봉구역 주민 리혜련
  부모라면 누구나 그러하겠지만 나도 내 아들이 가장 뛰여난 수재로, 인생의 출발점부터 남보다 앞서있기를 바라고 바랬다.
  그러나 5살이 잡힐 때까지 내 아들 명상이는 너무도 특별한것이 없었다.
  남들이 자기 자식은 3살때 벌써 글을 읽는다, 음악적소질이 있다, 공감각이 뛰여나다 자랑을 할 때에도 난 아무것에도 소질이 보이지 않는 아들때문에 침묵할수밖에 없었다.
  난 그때마다 명상이가 소학교에 올라가면 본격적으로 공부도 시키고 음악도 시키면서 천성을 뛰여넘게 하리라 결심하였었다.
  그러던 명상이가 유치원 높은반에 올라간 다음부터 점점 달라지기 시작하였다.
  나도 계산기를 사용해야만 가능한 여러자리수들의 더하기와 덜기는 물론 곱하기 나누기까지 척척 계산해내고 한번 읽은 동화책은 세부들조차 잊어버리지 않고 외우는것을 보니 정말 놀라지 않을수 없었다.
  명상이가 이렇게 달라진것은 유치원에서 배워주는 주산교육때문이였다.
  아들이 다니는 개선유치원 담임교양원 강혜련선생은 주산교육은 어린이들의 지능계발에 아주 효과적이라고 하면서 실지 주산을 쓰는것과 같은 화면을 상상하며 수자를 계산하는것을 주산의 영상화라고 하는데 이것은곧 속독의 기초로 되며 그 과정에 아이들은 창조력과 상상력, 리해력이 높아지고 수자에 대한 관심도 생긴다고 말하였다.
  내가 더욱 감동을 받은것은 주산교육을 몇몇 수재들만이 아니라 모든 아이들에게 다 배워주고있는것이였다.
  나는 생각이 깊어졌다.
  과학과 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인재육성을 위한 교육사업을 나라의 흥망과 민족의 장래를 좌우하는 중대사로 여기고 학령전교육에 깊은 관심을 돌리고있는 우리 당과 국가의 현명한 교육시책아래 우리 아이들은 인생의 출발선에서부터 고도로 현대화되고 실력으로 치렬한 경쟁이 벌어지고있는 세계앞에 당당히 나설수 있는것이 아닌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