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국견은 풍산개이다.
  풍산개는 오랜 옛날부터 조선인민들속에 널리 알려지고 친숙해진 조선의 토종개이다.
  량강도 김형권군(이전의 풍산군)일대가 원산지이며 풍산개라는 이름도 여기에서 유래되였다. 풍산개의 원산지가 외진 산골이였으므로 이것은 비교적 순수한 혈통을 이어올수 있게 한 기본조건으로 되였다.
  풍산개는 령리하고 날래며 적수와 만나면 끝까지 싸우는 이악한 개이다. 특히 사냥에 훈련된 개는 감시를 잘하고 산에서 주인을 잘 따라다니며 적수가 나타나면 개무리가운데서도 제일 앞장에 서서 싸우는 특징이 있다.
  풍산개는 경쾌하게 생겼으며 뒤다리가 굵고 탄탄하여 산악지대에서도 잘 달린다. 대가리는 가볍게 들고 언제나 주위에 대한 감시와 경계를 하고있는 감을 준다. 눈은 비교적 작으며 눈동자는 검거나 재빛을 띤다.
  목은 굵고 짧으며 잘 발달되였다. 배는 암컷이 약간 처진감이 있으나 수컷은 등에 올라붙어 민활하게 움직이는데 편리하게 생겼다. 꼬리는 엉뎅이우로 바싹 올려감겨있고 털색은 흰색이 기본이며 연한 누런밤색을 띠는것도 있다.
  키는 수컷 55cm, 암컷 53cm정도이며 몸질량은 수컷 24~25㎏(최고 28㎏), 암컷 22~23㎏(최고 27㎏)이다.
  몸길이는 수컷 57㎝, 암컷 55㎝정도이며 가슴둘레는 수컷 61㎝, 암컷 59㎝정도이다.
  풍산개는 추위와 여러가지 질병에 견디는 힘도 매우 강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