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꿀벌의 날인 5월 20일을 계기로 대성산과 모란봉을 비롯한 평양의 무성한 록음과 깨끗한 생태환경을 거점으로 꿀벌치기를 진행해오는 도시양봉가들의 모습을 주시해본다.
  이 계절 평양의 양봉가들은 첫 꿀을 뜨기 위한 준비로 분망한 날들을 보내고있다.
  대체로 평양의 양봉가들은 5월 20일을 전후로 첫 꿀을 뜬다.
  조선양봉가협회 평양시위원회 위원장 김희수(56살)의 말에 의하면 올해는 첫 아카시아꽃이 빨리 핀데 비해서는 봄날씨가 비교적 찬편이여서 꽃들의 수정기일이 길어지고 결국 평양의 양봉가들속에서 첫 아카시아꿀뜨는 날이 전반적으로 늦어지게 되였다고 한다.
  오랜 양봉가인 김명권로인은 지난해에는 5월 15일에 첫 꿀을 떴는데 올해는 아마 21일경에야 뜨게 될것 같다고 말한다.
  지금 평양에서 꿀벌치는 사람은 근 450명에 달하며 협회의 회원으로 정식 활동하는 사람만도 380여명에 달하는데 그 수는 계속 증가되는 추이이다.
  꿀벌은 생태계의 중요한 꽃가루받이를 하며 많은 재배작물과 야생식물의 번식을 돕는것으로 하여 꿀벌의 마리수를 늘이는 문제는 알곡생산과 사람들의 생계, 생물다양성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문제로 된다.
  꿀벌이 원인모르게 사라지고있는것과 관련하여 세계의 수많은 과학자들은 지구상에서 지금과 같은 추세로 꿀벌이나 곤충들이 없어진다면 앞으로 농산물값이 더욱 올라가고 식량위기가 지속되여 인류가 또 다른 재앙을 당하게 될것이라고 크게 우려하고있다.
  꿀벌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고 꿀벌의 마리수를 늘이기 위한 국제적인 조치로 2017년에 세계꿀벌의 날이 제정되였다. 
  자강도를 비롯한 주요 꿀산지의 꿀벌관계자들을 위주로 조직되여있던 조선양봉가협회는 최근년간 평양을 비롯한 도시중심들에까지 그 소속위원회들이 조직되여 활동이 보다 적극화되고있다.
  도시에서의 꿀벌치기가 장려됨은 지구의 생태환경에 이바지하려는 의도적인 조치라고 볼수 있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