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토퍼 리챠드먼

《선점의 원리》란 주인없는 땅을 먼저 발견하고 차지한 나라가 그에 대한 지배권을 행사할수 있다는 근대 국제법리론의 하나이며 법률학적술어이다. 

475년전 꼬뻬르니끄의 지동설이 천동설을 부인하고 세계력사를 바꾼 다음 반대파인 통치자들과 종교계들의 가혹한 박해속에서도 지구는 돌았다.
그 지구가 지금 다시 격변속에 요동하고있다.
지동설이 나오던 당시를 방불케 하는 오늘을 보며 경이속에 생각하는것은 지구자전의 원동력이 조선에 있지 않는가 하는것이다. 
김정일국방위원장은 소년시절 지구의를 처음 보던 자리에서 조선을 따라 세계가 돈다는 유명한 말을 남기였다고 한다.
2018년의 격동기를 보며 그 후계자의 행적을 따라가본다.
1993년초 《팀 스피리트》합동군사연습재개를 선포한 미국이 핵적재신형전투기들과 함선 등을 조선반도와 그 주변수역에 끌어들여 아시아태평양지역의 미군기지들에서 전쟁연습을 감행하고있던 때였다.
당년 10대의 김정은위원장은 조선이 대국들에 둘러싸여있기때문에 정세가 항상 복잡해지고있는것 같다는 한 외교일군의 말을 전면부정하였다.
…우리 나라가 대국들에게 둘러싸여있다는 말은 대국들의 짬에 끼여있다는 말이나 같다, 우리 나라를 둘러싼 정세가 복잡한것은 우리 나라가 큰 나라들에 둘러싸여있거나 짬에 끼여있어서가 아니라 우리 나라가 대국들을 움직일수 있는 전략적요충지를 타고앉아있기때문이다.
이것은 대국의 관점에서 본 대국우위의 지정학을 타파하고 새로운 지정학적리론의 창시를 의미한것으로서 완전히 새로운 국제관계수립의 기초를 마련한것으로 된다.
유사이래로 기계제산업의 시기에 이르기까지 시공간이라는 개념은 철저히 자연적, 지역적인 틀거리에서 벗어날수 없었으며 임의로 정의, 통제할수 없었다.
21세기에 들어서면서 지정학은 력사의 주인, 주체로서의 인민의 지위와 역할에 의한 세계의 변화발전이라는 틀거리로 시공간의 개념을 무한하게 변화시키고있다.
력사의 창조자인 인민 대 력사의 반동인 제국주의와의 무한전쟁에서 승리의 관건은 인민의 손에 틀어쥔 자주와 정의의 힘에 의한 전략적우위선점의 원리이다.
2017년과 2018년의 정세추이를 목격하며 결론하게 되는것은 김정은위원장은 이 리론을 창시하고 처음으로 완전하게 실천한 리론가, 실천가라는것이다. 
숱한 전문가들이 김정은위원장의 의중파악에 몰두하고있지만 때도 정의도 승리도 이미 조선의것이 되였다고 나는 확언한다.
조선반도정세의 주도권쟁탈전이라는 상징적의미에서나 본질적의미로도 또한 나 일개인의 견해로나 고견을 가진 식자일반의 인식에서도 그리고 그 인과관계와 우연, 필연을 포함하여 김정은위원장의 론리와 실천을 전략적우위선점의 지정학이라고 감히 말하고 그에 승복하게 됨을 세계의 리론가들도 인정하지 않을수 없을것이다.
10대에 주체사상과 그에 기초하여 지정학에 관한 리론에 도통한 김정은위원장은 김일성조선의 100년대를 총화하는 자리에서 나라의 지정학적위치는 변함없지만 세월이 가져다준 우연이 아닌 력사의 필연으로 조선의 승리를 확정지었다.
경제와 핵무력병진로선을 제시한 3월전원회의와 국가핵무력완성의 대업실현 등 6년이라는 력사의 흐름속 순간과도 같은 그 행적과 만고불후의 업적은 적대국이라도 찬탄하지 않을수 없는, 만인의 칭송받아 마땅한것이다.(다음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