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의 통일문제를 우리민족끼리로 정립한 력사적인 6. 15공동선언의 발표로 온 겨레가 통일열풍으로 들끓었던 그때로부터 어언 17년이 되였다. 조선의 강토가 외세에 의해 분렬되여 55년만에 이루어진 북남수뇌상봉과 6. 15공동선언채택은 분렬시대를 통일시대로 돌려놓은 민족사의 전환, 겨레의 대경사였다.
오늘도 조선민족은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가 함께 손잡고 하나의 피줄, 하나의 민족, 하나의 조선임을 온 세상에 소리높이 웨쳤던 그때의 격정과 환희를 잊지 않고있다.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조국평화통일위원회 부장 한상출(58살)은 6. 15통일시대의 감격적인 나날은 조선민족이 외세를 이기고 애국이 매국을 이기며 통일이 분렬을 이긴 잊지 못할 환희의 나날이였다, 우리민족끼리리념을 핵으로 하여 끊어졌던 민족의 혈맥과 지맥이 이어지고 화해와 단합을 위한 북남행사들이 그야말로 활력있게 전진하여 온 겨레는 바야흐로 다가올 통일의 그날을 그려보았다고 이야기한다. 그러면서 남조선의 각계층 동포들도 나라의 통일문제를 그 주인인 우리민족끼리 서로 힘을 합쳐 민족대단결의 원칙에서 자주적으로 해결할 방도를 명시해주신분은 오직 김정일국방위원장님밖에 없다고 하면서 그이의 탁월한 공적을 높이 칭송하고있다고 말하였다.
하지만 사대매국과 동족대결을 업으로 삼아온 리명박, 박근혜괴뢰패당에 의하여 간고한 노력을 기울여 이룩한 그 소중한 성과들이 무참히 파괴되였다. 이로하여 북남관계는 최악의 파국상태에 처해있고 조선반도정세는 시시각각 전쟁국면으로 치달아 오르고있다.
현 남조선당국이 반통일무리로 락인되여 민족의 저주와 규탄을 받은 과거집권자들의 교훈을 망각하고 6.15의 우리민족끼리정신을 흐려놓는다면 민족의 화해와 단합은 언제가도 이루어질수 없다. 자기 집안일은 자기가 해결해야 하는것이다. 마찬가지로 조선이 이미 천명한것처럼 통일문제는 그 누구의 승인을 받고 하는것이 아니며 누구의 도움으로 이루어지는것은 더욱더 아니다는것이 너무도 자명한 리치이다.
남조선당국이 진실로 조선의 통일을 바란다면 친미사대와 굴종의 사슬에 얽매이지 말고 북과 남이 이미 합의한대로 우리민족끼리리념으로 외세를 배격하고 공동선언들을 철저히 리행하는 길로 나와야 한다.
사람이 사대주의를 하면 머저리가 되고 민족이 사대주의를 하면 나라가 망한다는것이 지나온 력사가 새겨준 피의 교훈이다는 진리를 새겨둘 필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