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성첨성대는 개성시 만월동 만월대 서쪽부분에 있는 고려시기(918~1392)의 천문대이다.
고려초기에 세워진 이 천문대에는 천문관측기구를 올려놓았던 축대만이 남아있다. 축대의 높이는 2.8m이고 그 한변의 길이는 2.6m이다. 기둥돌은 모두 5개인데 4개는 방형평면의 네귀에 세우고 1개는 그 복판에 세웠으며 매개 기둥의 단면은 40㎝×40㎝의 정방형이며 기둥밑에는 주추돌을 받치였다. 
고려에서는 건국초기부터 태복감 등 천문기상관측기관을 두고 천문대에서 관측사업을 진행하였으며 1105년부터 고려말기까지 태양의 흑점을 관찰한 기록이 50여건이나 전해지고있다.
개성첨성대는 경주첨성대와 함께 오래전부터 천문현상에 대한 관측을 진행하였고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에 있었던 조선민족의 천문학발전모습을 실물로 보여주는 귀중한 유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