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향약집성방》은 1433년 고려의학자 로중례, 박윤덕 등이 조선의 전통적인 약재로 병을 치료한 경험을 한데 묶어 편찬한것으로서 총 85권으로 되여있다. 당시 여러차례에 걸쳐 출판되여 의학교재와 병치료에 널리 쓰이였으며 그것은 일본에도 전해져 그들의 의학발전에 큰 영향을 주었다.
1445년에 편찬된 《의방류취》는 당시 집현전에서 일하던 의학자 로중례, 김례몽 등이 고려의학만이 아닌 당시 다른 나라의 거의 모든 의학성과들을 수집종합한것으로서 총 365권으로 서술되였다. 이 책은 유럽에서 1807년에 출판된 첫 의학백과전서인 에스빠냐의 《의학 및 외과학사전》(7권)보다 시기적으로 300여년이나 앞서 나왔을뿐아니라 규모가 매우 방대하고 과학성도 보장된 세계최초의 의학백과전서이다.
《동의보감》은 명의로 소문났던 허준(1540-1615)이 오랜 림상경험과 국내외의 수백여권의 의학책들을 참고하여 1613년에 새로운 체계로 출판한 의학서적이다. 총 25권으로 된 이 책은 내경편, 외형편, 잡병편, 탕액편, 침구편 등 5개의 편으로 구성되여있으며 종래의 고려의학서적들과는 달리 사람들의 신체에 대하여 해부학적으로 서술한것이 특징이다.
하기에 중국을 비롯한 외국학자들도 《동의보감》은 동방의학의 유일한 백과전서로서 아시아에서 지도적지위를 차지하고있다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