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3일 중국인트네트신문 (쒀후신문)에 발표된 글 《정의로운 조선》
번역:김진송 민족통신 편집위원

 

조선은 이 세상에서 가장 정의로운 국가이다.

지금 중국의 일부 딴 심보를 가진 무지한 인간들이 조선을 질책하고 사실을 외곡하면서 흑백을 전도하고있다.

그들은 지금까지 중국이 항미원조시기 조선을 많이 도와주었다고 이야기하고있지만 량심있는 중국사람들은 가렬처절했던 항일전쟁시기와 중국해방전쟁시기 조선이 중국을 도와준것을 잊으면 안된다고 말하고있다.

인구가 2천만명도 안되는 조선에서 10만명의 우수한 열혈청년들이 중국인민의 해방을 위하여 큰 공헌을 하였다.

하지만 조선은 이러한 사실들에 대해 말하지 않는다.

그것은 중국과 조선이 피로써 맺어진 관계이기때문이다.

오늘의 남조선은 1953년 정전협정체결후 아무런 국제적지위와 주권도 없는 미국의 괴뢰로서 정상적인 국가가 아니며 중국의 대만과 같다.

우리가 피로써 맺어진 친선을 밀어놓고 남조선과 외교관계를 맺을 때 조선은 대만과 외교관계를 수립하지 않았다.

지금도 려순감옥의 진렬관을 돌아보면 중국혁명을 위해 뜨거운 피와 생명을 바친 수많은 조선의 열혈청년들에 대한 사적자료가 적지 않다는것을 알수 있을것이다.

그들은 중국인민들과 함께 자신의 뜨거운 피와 생명을 중국의 대지에 뿌렸지만 자기들이 중국인민을 위하여 어떤 일을 해주었다고 말하지 않는다.

우리가 항미원조시기 조선을 위하여 어떻게 했다고 요란스럽게 떠들어댈 때에도 조선사람들은 중국의 항일전쟁시기와 중국해방전쟁시기 중국인민과 함께 싸우면서 백산,흑수이 동북에서부터 장강이남의 해남도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열혈청춘들이 생명을 바친데 대하여 말하지 않는다.

하지만 중국인민은 이 사실을 잊으면 안된다.

더욱 중요한것은 조선이 중국을 도운것은 의리적으로 한것이지 그 무슨 대가를 요구하기 위한것이 아니라는것이다.

중국의 국내해방전쟁초기 동북민주련군(후에 중국인민해방군으로 개편)은 총과 탄약도 별반없이 비행기, 군함 등 미국제 무기로 무장한 국민당군대와 싸워야 하는 어려운 악조건에서 조선정부의 도움으로 중국인민해방군의 군수창고와 야전병원, 인민들을 조선국내에 들여보내여 보호를 받았고 조선과 중국사이의 변강지역을 자유롭게 넘나들며 국민당군대에 치명적인 타격을 줄수 있었다.

또한 1942년 5월 일본침략군 총사령이란자가 3만명의 일본군을 태항산지역에 내몰아 감행한 잔인무도한 토벌로 팔로군 총사령부와 산하부대가 하북, 산서성 교제의 십자령에서 일본군에 포위되였을 때 조선의용군은 팔로군과 함께 일본군에 맞서 용감하게 싸웠다.

최후의 포위돌파전에서 조선의용군 지휘관 좌권동지는 적탄에 맞아 장렬하게 희생되였으며 진광화와 석정 두 지휘관도 중상을 입은 상태에서 전투를 계속 지휘하다가 5월 28일 희생되였다.

중국에서 원자탄시험을 할 때 미제와 그 추종국가들이 각종 위협과 공갈을 가해왔지만 조선정부는 중국의 원자탄시험성공에 제일먼저 축하전문을 보내오고 중국과 함께 경축하였다.

반면에 조선의 핵시험이 성공했을 때 중국이 조선에 한 일은 미국, 유엔과 함께 《질책》과 《제재》를 가한것밖에 없다.

조선정부에서는 중국의 모택동주석이 서거하였다는 비보를 접하였을 때 형제적인 중국인민들과 함께 비통해하고 심심한 애도의 뜻을 표시하였으며 조선인민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동지께서는 9월 9일 서거당일에 보내주신 조문을 통하여 중국인민의 혁명사업과 전세계 피압박인민의 해방을 위하여, 국제공산주의의 승리를 위하여 모택동주석이 이룩한 업적을 높이 평가하시였다.

그리고 9월 10일부터 18일까지 애도기간으로 정하고 조기를 게양하여 애도의 뜻을 표시하였고 중국에서 추도식이 시작되는 9월 18일 15시 30분(중국시간)에 맞추어 전국의 모든 기관, 기업소, 군부대, 학교, 시민거주지역의 전체조선사람들이 3분간의 묵도를 하였으며 국내에서 일체 노래와 춤 등 오락활동을 금지하고 애도곡만 방송하였다.

반대로 중국의 일부 배신자들과 은혜를 모르는 사람들은 항미원조시기 중국이 거대한 희생을 하였다고 크게 떠들면서도 인구가 2천만명도 안되던 조선이 중국인민의 해방을 위하여 10만명의 우수한 아들딸들로 3개의 야전주력사단을 편성하고 정치공작원들을 선발하여 동북해방전투에 참가하였고 평진해방전투와 무한, 호북, 강서에서 국민당 반동군대와 토비들을 숙청한데 대해서는 이야기하지 않는다.

조선해방전쟁시기 중국인민군지원군이 피와 생명을 바친것은 중조 두 나라친선을 더욱 공고히 한것이고 호상간에 지원한것이다.

그런데 어떤 사람들은 조선에서 손님이 오면 먹을것을 가지러 왔다느니, 중국의것을 먹고 마시면서 중국에 난관만 조성시킨다느니 하고 떠들어대고있다.

중국의 주변국가들을 보라.

중국과 맞서지 않고있는것은 오직 조선밖에 없다.

조선의 형제들이 지금 말없이 묵묵히 이 모든것을 감수하고있다.

그래 조선이 남조선, 일본, 필리핀처럼 비굴한 노복들이 젖만 있으면 제 어미라며 놀아대는 짓거리를 하고있는가?

조선이 무엇을 잘못하고 오판한것이 있는가?

아니면 너무도 강경하기때문인가?

사회주의를 견지하는것이 잘못된것인가?

적의 적은 적인가?

중국의 모주석은 무엇이든지 적이 반대하는것은 우리가 옹호하고 적이 옹호하는것은 우리가 반대하여야 한다고 하였다.

이 말과 지금의 중국의 태도와 행위를 어떻게 리해해야 하는가?

조선인민은 주권과 존엄이 있는 자주적인 국가이며 그들이 어떻게 하는가 하는것은 그들이 결정한다.

조선은 절대로 남의 위협과 공갈에 굴복하지 않으며 서서 죽을지언정 비굴하게 무릎을 꿇고 살기를 바라지 않는다.

조선인민은 이러한 용기와 담력과 결심으로 미제를 괴수로 하는 제국주의와 그 추종국가들과 끝까지 맞서 싸워 이길것이며 조선의 자주와 평화통일을 반드시 실현할것이다.

용감하고 완강한 조선인민들에게 경의를 드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