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원철 조선우주협회 위원장과의 인터뷰-

 

조선우주협회가 인공지구위성자료들을 농업과 수산을 비롯한 인민경제 각계에 활발히 응용하기 위한 과학기술연구사업에 주력하여 성과를 거두고있다. 2016년 4월 30일 발족한 협회는 자기의 첫 사업으로 지난 11월 22일부터 3일간에 걸쳐 《우주과학기술토론회-2016》을 진행하였다. 리원철 조선우주협회 위원장(김책공업종합대학 부총장 공훈과학자 교수 박사 57살)과 이와 관련한 이야기를 나누었다.

 

물음:조선우주협회의 창설에 대하여.

대답:조선우주협회는 협회성원들의 우주과학기술연구사업을 더욱 심화시키고 학술교류를 촉진하며 나라의 우주과학기술발전과 우주강국건설에 기여할것을 목적으로 하여 창설되였다. 세계 여러 나라 우주관련단체들, 국제기구들과 호상보완의 원칙에 준하여 우주개발분야에서의 과학기술적협력과 교류를 실현하며 우주의 평화적개발과 리용에 이바지하는것을 협회의 사명으로 한다.

 

물음:협회는 어떻게 구성되여있는가.

대답:협회에는 인공지구위성분과, 우주재료 및 요소분과, 기초과학분과와 응용기술분과 등이 있다. 여러명의 부위원장을 두고있으며 분과별로 해당 부문의 과학자, 기술자, 교원, 연구사들을 망라하고있다.

 

물음:최근 공화국의 우주개발사업에서 이룩된 성과들이 가지는 의의에 대하여 이야기해달라.

대답:《광명성-1》호가 발사된 1998년으로부터 《광명성-4》호 발사에 성공한 올해 2월에 이르는 기간 우리 공화국은 인공지구위성제작 및 발사국의 지위를 더욱 공고히 하였다. 특히 올해에 100% 우리의 힘과 기술, 지혜로 지구관측위성의 제작과 발사에 성공한것은 태양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운 대경사이며 군대와 인민에게 필승의 신심과 용기를 북돋아주고 조선은 결심하면 한다는것을 뚜렷이 보여준 특대사변이였다. 조선의 우주정복은 김일성민족의 존엄을 최상의 경지에 올려세운 장거, 우리 조국력사에 특기할 력사적사변이였다.

 

물음: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조선로동당 제7차대회에서 우주기술을 중심적이고 견인력이 강한 과학기술분야의 하나로, 주타격방향으로 정하고 힘을 집중하여 우주과학기술을 더욱 발전시키며 첨단기술의 집합체이며 정수인 실용위성들을 더 많이 제작, 발사할데 대하여 가르쳐주시였는데 우주과학기술의 발전에 대한 견해를 듣고싶다.

대답:미래의 과학기술과 경제발전의 추동력으로 되는 광활한 우주에로의 진출은 우리 공화국의 전략적목표로 되고있다. 우주과학기술은 그 견인력과 사회경제생활에서 노는 역할로 하여 과학기술발전에서는 물론 경제강국건설을 힘있게 떠미는 위력한 추동력으로 되고있다. 우주과학기술은 지질탐사분야에 적용되여 자원문제를 자체로 해결할수 있는 밝은 전망을 열어주고있다.

지질탐사분야에 쓰이는 우주원격조사자료들은 중요한 지질학적문제들을 새롭게 해결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있으며 이미 제작된 지질도와 지체구조도들의 내용을 보충할수 있게 하고있다. 우주과학기술은 우주에서도 경제발전에 요구되는 자원을 얻어낼수 있는 전망을 열어주고있다. 세계적으로 우주공간의 미소중력, 진공환경을 리용하여 지상에서 실현할수 없는 새 재료를 합성해내고있고 우주공간의 복사환경을 리용하여 갑작변이로 생산성이 높은 새로운 작물품종들을 얻어내고있다. 지구상에 불과 수천t밖에 없으며 그것도 땅속깊이 묻혀있어 채취하기가 어려운 헬리움―3은 달겉면에 100만t이나 매장되여있으며 1t이면 원유 40억t과 맞먹는 에네르기량이다. 우주공간에 존재하는 태양에네르기자원도 미래의 에네르기로 주목되고있다. 우주개발과정에 생명과학, 천문학뿐아니라 원격조사기술, 분사기술 등 여러 과학기술령역이 발전하고 우주재료학, 우주생물학, 우주의학, 위성측지학 등 새로운 경계과학분야들이 생겨나고있다.

우주과학기술은 인재를 키워내고 전민과학기술인재화를 실현하는데서 필수적인 교육발전에도 중요한 작용을 하고있다. 앞으로 우주개발이 더욱 활발해지면 우주재료산업과 우주생물산업 그리고 우주에네르기의 개발리용을 위한 새로운 동력설비산업이 형성될것이다. 우주정복을 실현하는 과정에 인공지구위성운반을 위한 발동기와 조종기술, 위성관리를 위한 항법, 조종, 통신기술에서 비약적인 발전을 가져오게 된다. 이를 통해 기계제작공업, 자동화공업, 금속 및 전자재료공업, 정보산업 등 여러 분야의 과학기술이 첨단수준에 올라설수 있게 될것이며 인민경제전반을 빠른 기간에 첨단과학기술로 장비할수 있게 할것이다. 농업부문에서 지력수준의 조사평가, 농작물성장과 작황상태의 감시를 위성자료에 의해 진행할수 있으며 해당한 영농계획을 작성하도록 하여 농업증산에 이바지하게 된다. 이외에도 수산, 산림, 기상, 재해방지 등 여러 부문에서 위성원격조사기술을 응용할수 있다.

 

물음:공화국에서는 여러차례 우주의 평화적개발리용원칙을 견지하고있다는데 대하여 언명하였는데 이에 대해 설명해달라.

대답:우주의 평화적리용원칙과 관련한 국제법규범에 비추어볼 때 우리의 인공지구위성발사는 합법적이며 정정당당한 주권국가의 권리행사로 된다. 공화국은 2009년 3월 5일 《달 및 기타 천체들을 비롯하여 우주의 개발 및 리용분야에서 국가들의 활동을 조정하는 원칙들에 관한 조약》에 가입한데 이어 3월 10일에는 《우주공간으로 쏘아올린 물체들의 등록과 관련한 협약》에, 2016년 2월 22일 《우주비행사구조와 귀환 및 우주물체반환에 관한 협정》과 《우주물체로 인한 피해에 대한 국제적책임에 관한 협약》에 가입함으로써 우주관련 5개조약중에 달협정을 제외한 모든 조약의 당사국으로서의 지위를 차지하고 우주개발 및 리용에서 국제법규범의 요구를 철저히 준수하고있다. 《광명성-1》호로부터 《광명성-4》호에 이르는 인공지구위성들은 모두 지구관측과 통신보장을 비릇한 우주의 평화적리용을 목적으로 하고있다. 미국을 비롯한 적대세력들이 공화국의 평화적인 우주개발을 《미싸일시험》으로 몰아붙이며 《국제법위반》을 운운하는것은 황당무계한 궤변에 불과한것이다. 우주의 평화적리용원칙에 대하여 제멋대로 《비공격적리용》으로 해석하고 우주공간에 가장 많은 군사위성들을 배치하였으며 세계적으로 제일 많은 탄도미싸일, 요격미싸일시험을 감행하고있는 미국이 평화적인 우주개발자체를 운운한다는것자체가 어불성설이 아닐수 없다. 우주조약 제4조에는 《과학탐구 및 기타 평화적목적을 위하여 군사인원을 리용하는것은 금지되지 않는다. 달 및 기타 천체들의 평화적개발을 위하여 필요한 장비및 시설물을 리용하는것은 금지되지 않는다.》고 명백히 규제하고있다. 우주에서의 활동이 특별한 정신적 및 육체적조건을 요구하는것으로부터 전문훈련을 받은 군사인원들을 우주활동에 참가시키는것이 불가피하다는것은 모든 나라가 인정하고있다. 우주의 개발 및 리용에서 선차적인 문제로 나서는 인공위성을 발사하기 위하여 로케트기술에 기초한 필요한 장비를 사용하여야 한다는것도 초보적인 상식이다. 미국을 비롯한 많은 나라들이 우주에 쏘아올린 모든 위성들이 로케트의 추진력에 의하여 궤도에 진입하였다는것은 명명백백한 사실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우리의 위성발사만을 그 무슨 《미싸일시험》으로 몰아가는것은 국제법에 대한 무지의 산물이기에 앞서 공화국에 대한 적대감이 골수에 찬 적대세력들의 생억지에 불과하다. 적대세력들도 우리의 인공위성발사가 우주관련조약에 배치되지 않는다는것을 알고있기때문에 바로 국제우주법이 아니라 저들이 날조해낸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에 매여달리며 《제재》를 운운하고있는것이다. 우리의 평화적위성발사를 《평화에 대한 위협》으로 문제시하는것은 유엔헌장에 대한 의도적인 악용이기도 하다. 유엔헌장 39조에서는 안전보장리사회가 평화에 대한 위협의 존재를 결정함에 있어서 기초로 삼아야 할 그 어떤 기준도 제시하지 않고있다. 안전보장리사회는 독단적으로 유엔헌장을 해석할 권한이 없으며 유엔이라는 국제기구의 한 기관으로서 정치적으로가 아니라 법적으로 39조를 해석하여야 한다. 결국 주권국가의 위성발사를 헌장39조에 따라 평화에 대한 위협으로 결정하기 위해서는 우주관련조약들에 기초하여야 한다. 이것은 유엔안전보장리사회 결의라는것이 법적기초가 결여된 불법무효한 《억지》이며 불순세력들의 정치적야욕으로 일관된 날강도적인 《모략》이라는것을 여지없이 증명해주고있는것이다. 주권국가의 합법적인 권리행사인 우리 공화국의 우주개발은 그 누가 반대한다고 해서 포기할 사업이 아니며 적대세력들이 부정한다고 하여 비법으로 되는것은 더욱 아니다.

 

물음:더 하고싶은 이야기는.

대답:우리 공화국은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의 깊은 관심과 지도밑에 우주과학기술분야에서 눈부신 성과들을 이룩하였으며 이미 국산화된 실용위성도 성과적으로 발사하였다. 올해에만도 새형의 정지위성을 탑재할수 있는 운반로케트용 대출력발동기지상분출시험이 성공적으로 진행됨으로써 우리 공화국은 국가우주개발5개년계획기간에 정지위성운반로케트를 개발완성할수 있는 확고한 과학기술적담보를 마련하였다. 세계의 많은 우주전문가들이 우리 공화국이 10대우주국의 당당한 일원으로 우주정복을 위한 세계적인 경쟁력을 갖추게 되였으며 국제무대에서 정치적발언권을 높이고 커다란 영향력을 행사할수 있게 되였다고 격찬하고있다. 앞으로 조선우주협회는 우리 공화국을 우주강국으로 만드는데 적극 기여해나갈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