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 고려의학발전은 의학백과전서로 알려진 《동의보감》과 떼여놓고 생각할수 없다.
   1613년에 고려의학자 허준은 오랜 림상경험에 기초하여 고려의학발전성과를 집대성한 《동의보감》을 출판하였다. 이 책은 세계에 유명한 3대고려의학고전중의 하나로서 수천년동안 조선민족의 생활습성과 신체구조에 알맞게 창조발전시킨 치료법들과 처방들이 들어있다.
   《동의보감》은 목록 2권, 내경편 4권, 외형편 4권, 잡병편 11권, 탕액편 3권, 침구편 1권, 총 25권으로 되여있다. 
   내경편에는 주로 5장 6부의 생리적기능과 그에 해당한 병, 외형편에는 몸겉면에 생기는 병과 이비인후과, 안과 질병에 대한것을 주었다. 
   잡병편 1-9권에는 진찰법과 병의 원인 그리고 내경편과 외형편에서 취급되지 않은 여러가지 내과적질병들에 대한 증상과 치료법, 처방들을 주었고 잡병편 10권에는 부인과, 11권에는 소아과에 대한것을 주었다. 탕액편에는 당시 조선에서 흔히 쓰이던 고려약 1,400여종의 효능, 적응증, 채취법, 가공방법을 소개하고 산지까지 밝혀주었다. 
   침구편에서는 침뜸법과 혈의 위치, 적응증을 서술하였다. 
   또한 건강을 오래 유지하는데서 육체와 정신을 단련시키는것이 선차이고 약과 침뜸치료가 그다음이라는 견해를 주었다. 
   《동의보감》에 밝혀진 과학적인 내용들을 놓고 볼 때 당시 선조들의 뛰여난 의학기술을 엿볼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