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조선에서 발광장식고려청자기제법을 완성하였다.
   조선민족의 우수한 문화유산의 하나인 고려자기는 아름다운 모양과 부드럽고 우아한 색갈, 섬세한 조각과 아담한 문양으로 하여 일찌기 세계에 널리 알려져있다.
   여러가지 색갈의 고려자기중에서도 비취색을 띠는 고려청자기는 그 아름다움과 황홀경으로 하여 사람들에게 신비로움을 느끼게 한다.
발광장식고려청자기는 낮에는 일반고려청자기와 같은 느낌과 장식적효과를 내지만 밤에는 청백색의 우아한 빛을 낸다.
   특히 꽃과 새 등을 비롯하여 장식부위가 빛을 내게 함으로써 어둠속에서 마치 둥둥 떠있는듯 한 립체감을 준다.
   1분간 빛을 쪼여주었을 때 2시간정도, 10분간 빛을 쪼여주었을 때에는 10시간이상 어둠속에서 빛을 지속적으로 내보낸다.
   발광장식고려청자기를 만드는 기술은 고려자기를 더욱 아름답게 살려내고 도자공예를 조선인민의 민족적정서에 맞게 발전시키는데 기여한것으로 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특허로 등록되였다.
   신석기시대에 이미 빗살무늬질그릇(새김무늬그릇)을 비롯하여 여러가지 질그릇을 써온 조선사람들은 도자기공예술을 끊임없이  발전시켜왔으며 고려시기(A.D.918년~1392년)에 이르러 그 수준은 매우 높아졌다.
   고려자기의 특징은 색, 모양, 문양이 독특한것이다. 색측면에서 보면 흰색, 검은색, 여러색이 뒤섞인것 등이 있다. 
유명한것은 맑은 물속의 흰 차돌우에 비낀 푸른색과 같이 보이는 비색(비취색)인데 이 색은 명랑하고 깨끗하며 점잖고 고상한것을 즐기는 조선사람들의 생활감정을 반영하고있다. 
   이 비색을 띤 자기(청자기)는 10세기전반기에 제작되였으며 나오자마자 세상사람들을 경탄케하고 고려자기를 의미하는 대명사로 불리워왔다. 
   한편 고려자기의 문양은 특출한 기법을 쓴것으로 하여 뛰여나다. 대표적인것이 무늬박이기법(상감기법)인데 이 기법은 그릇표면에 홈을 파서 문양을 새기고 거기에 흰흙과 검은흙, 붉은흙 등을 잘 메운 다음 그우에 사기물을 발라 구워내는 기법이다. 이 문양기법은 립체감을 나타내여 도자기의 아름다움을 한층 돋구어준다. 
   무늬박이기법에 의하여 형성된 다양한 문양들에는 버드나무 우거진 강기슭에서 쌍을 지어 놀고있는 원앙새나 물오리를 새긴것도 있고 구름과 학, 꽃과 나비 등을 새긴것도 있다. 이러한 문양들은 푸른빛 바탕과 어울리여 조선의 고유한 자연풍경이 자아내는 서정미를 잘 나타내였다.
   고려자기는 또한 그 모양이 매우 다양하다. 참대순과 조롱박, 참외와 수박, 포도와 같은 식물의 모양을 본따 만든 벼루물그릇, 룡대가리를 본따 만든 붓꽂이 등 어느것이나 모양이 기발하여 사람들의 마음을 끈다. 
   이처럼 고려자기는 실용성과 예술성이 통일되고 색갈과 문양, 모양의 아름다움이 잘 조화되여있는 천하제일의 공예품이다. 
   조선에서는 이러한 고려자기들을 국보로 여기고 지난 시기 생산된것들을 발굴하여 귀중히 보존하고있으며 여러 지역에 도자기공장들을 꾸려놓고 고려자기의 전통을 살려 훌륭한 도자기들을 많이 생산하고있다. 
   최근년간 조선에서 출품시킨 고려자기들은 2014상해국제도자기예술박람회를 비롯한 국제적인 전람회들에서 최우수상을 받았다. 
   만수대창작사 도자기창작단에서는 고려청자의 대가로 세상에 널리 알려진 임사준과 우치선의 자식들이 대를 이어 고려청자의 넋을 이어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