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체102(2013)년 평양에 4D영화를 방영하는 첫 영화관이 건설된 때부터 조선에서는 4D영화시대의 막이 서서히 열렸다. 
   조선에서는 4D영화를 립체률동영화라고 부른다. 이 영화는 3D립체영화에 기초하여 진동과 분수, 냄새 등의 특수효과를 배합하여 만든 영화이다.
   2013년 9월 평양의 릉라인민유원지에 릉라립체률동영화관이 새로 건설되였으며 2014년 5월 강원도 원산의 송도원에 조선에서 두번째로 되는 립체률동영화관이 건설되였는데 이것은 조선의 지방에서 4D영화를 볼수 있는 첫 장소이기도 하다.
   릉라립체률동영화관은 푸른색의 정방형건물인데 내부를 흰색과 갈색, 연분홍색 등을 배합하여 장식함으로써 사람들에게 깨끗하고 환한 느낌을 준다. 영화관에는 여러 관람실과 조종실, 편집실이 있다. 매 관람실에는 8~9석의 의자가 있는데 의자는 부드럽고 편안하며 그앞에 검은색의 손잡이식란간이 있다. 4D영화를 보려면 특수제작안경을 껴야 하며 좌석이 영화의 줄거리에 맞게 진동하거나 흔들릴 때에는 손잡이식란간이 완충과 보호작용을 한다.
   영화관 운영부원 리은향(李恩香, 녀자 28살)은 관람자들 대부분이 청소년학생들이지만 간혹 중년의 남성들과 녀성들, 로인들도 찾아온다고 말하였다.
   영화들은 대부분 단편영화로서 상영시간은 보통 10분정도이다. 이미 상영된 영화들중 《해방》(제1, 2부)과 《푸른 하늘을 지켜》는 조선인민이 나라를 지키는 내용이다. 《우리를 기다리지 말라》는 관중들이 《폭격기를 타고 다리와 동굴을 날아넘으면서 적을 통쾌하게 족치는》 내용이다.
   이외에 《세계려행》은 상영시간이 가장 긴 영화로서 아프리카와 유럽, 아메리카의 명승고적을 려행하는 내용이다. 《환상의 남극바다》, 《격류속에서》, 《파도를 헤쳐》, 《1억 5천만년전》 등은 긴장과 흥분을 자아내는 탐험려행을 내용으로 하고있다. 《우승자》는 미래에 출현하게 될 승용차를 타고 질주하는 내용이다.
   평양시 만경대구역에서 사는 김정현(金正现, 남자 32살)은 《우리를 기다리지 말라》를 보고 하늘을 마음껏 날아보려던 소원을 풀었다고 말하면서 이렇게 덧붙였다.
  《하늘을 날으며 적들의 머리에 련속 폭탄을 투하하고 적기들과 공중전을 벌릴 때에는 앞에 있는 〈사격단추〉를 계속 눌러 손이 아플 정도였다.
   그런데 영화가 끝난 다음 보니 그것은 〈사격단추〉가 아니라 안전대였고 내가 앉은 자리는 비행기좌실이 아니라 률동의자였다.
   오늘은 시간이 모자라 아쉽게도 한편만 보았는데 다음번에는 자동차경주도 해보고 배를 타고 풍랑을 맞받아나가는 체험도 해보겠다.》
   릉라립체률동영화관을 찾는 관람객들은 하나같이 말한다.
   한없이 따사로운 로동당의 품, 사회주의 내 조국이 제일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