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초 남조선괴뢰정보원이 감행한 집단유인랍치행위에 대한 평양시민들의 분노는 날이 갈수록 더욱 높아가고있다.
   6월 26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적십자회 중앙위원회 대변인은 담화를 발표하여 남조선괴뢰당국이 집단유인랍치행위와 관련한 내외여론을 우롱하고있는데 대해 규탄하고 유인랍치된 우리 인원들을 무조건 돌려보낼것을 강력히 요구하였다.
   담화에 접한 한 녀성시민(40대사무원)은 자기도 딸을 키우는 어머니라고 하면서 딸들을 빼앗기고 지금껏 몇달이 되여오도록 눈물속에 나날을 보내고있을 부모들을 생각하면 치가 떨린다고 하였다. 그는 저들의 정치적목적실현을 위해 사랑하는 딸들을 백주에 인간생지옥으로 끌어간 남조선괴뢰패당은 천추를 두고 전체 조선민족의 지탄과 저주를 받을것이라고 하였다. 다른 한 남성시민(50대 로동자)은 남조선괴뢰들이 《자유의사》에 따라 갔다는 우리 공민들을 독감방에 감금하고 의사표현도 못하게 하고있는것은 누가 보아도 앞뒤가 맞지 않는 거짓말이라는것을 스스로 드러내놓고있다고 이야기하였다. 그는 이번 사건도 괴뢰들이 통치위기에 빠질 때마다 충격적인 사건들을 날조해온 상투적수법의 연장이라고 하면서 1970년대 유신독재를 방불케하는악정으로 남조선민심의 저주와 규탄을 받고있는 박근혜가 저들의 공화국에 대한 제재압박이 《효과》가 있는듯이 세계여론을 오도하려는 궁여지책의 발로라고 하였다.
   남조선괴뢰들에 의해 유인랍치된 리지예녀성의 어머니는 부모형제를 그토록 사랑해온 딸애가 자기가 나서자란 고향과 부모를 버리고 인간생지옥인 남조선을 《동경》하여 《집단탈북》을 하였다는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고 하였다. 그러면서 그말이 옳다면 남조선당국은 왜 가족끼리 상면을 하자는 요구를 한사코 가로막고있는가고 반문하였다. 전옥향녀성의 어머니도 집안의 외동딸인 옥향이가 어릴 때부터 부모에 대한 효성이 지극하고 우애심이 두터워 동무들의 사랑을 받았다고 하면서 부모들과 동무들이 보고싶다고 눈물자국이 력력한 편지를 보내오군 한 딸애가 《귀순》이라는것은 천만부당하다고 하였다.
   6월 21일 남조선당국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민변)이 법원에 청구한 유인랍치된 우리 공민들의 출석요구를 거부하고 저들의 주구인 법정대리인을 보내여 재판을 결렬시켰다. 이에 앞서 공화국은남조선당국을 상대로 사건의 진상을 확인하기 위한 민변의 법적소송을 동포애적이며 인도주의적소행으로 간주하고 그들이 제기한대로 필요한 증명서류도 해주고 피해자가족들의 위임장도 보내주었다.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우리 공민들에 대한 민변의 거듭되는 정보공개요구와 면담요청을 천만부당한 구실을 붙여 거부한것처럼 이번에도 내외여론의 압력에 못이겨 법정에 끌려나와《인권침해》니, 《가족피해》니 하는 수작을 늘어놓았다. 게다가괴뢰통일부를 내세워 《적법한 보호》요 하면서 정보원깡패무리의 행위를 두둔해주고 여당과 보수언론을 내세워 저들의 반인륜적범죄를 정당화해보려고 획책하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