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국제문화회관에서 진행된 전국조각, 공예축전(11.7-11.21.)에서는 유치원생, 소학교 학생들이 축전장에서 직접 다양한 공예작품들을 만드는 이채로운 모습을 펼쳐보여 참관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였다.
  축전에 색진흙공예《내 모습 제일이야》를 내놓은 평안남도 평성시 중덕소학교 5학년 박동건학생(11살)은 백마와 공작새를 생동하게 빚어 참관자들과 전문가, 애호가들을 놀래웠다.
  박동건학생의 어머니 김금희녀성(44살)의 말에 의하면 아들이 소학교 2학년 도화공작시간에 색진흙을 가지고 여러 동물들을 빚었는데 학교선생들은 동건이가 공예에 창작적소질이 있다고 하면서 소조에 망라시켜 배워주었다고 한다.
  그로부터 6개월후 동건이의 수준은 눈에 띠게 발전하여 오늘은 이렇게 축전에 작품까지 내놓게 되였다고 말하였다.
  동건이보다 나이가 어린 평양시 창광유치원 김정윤, 홍은흥어린이의 작품 《소년장수》, 《수닭》, 《꽃바구니》도 생동하고 섬세한것으로 하여 참관자들의 인기의 초점이 되였다.
  축전심의위원들과 전문가들은 박동건학생을 비롯한 어린이들의 실기모습을 보며 이번 축전의 또 하나의 성과는 미래의 훌륭한 후비인재들을 찾은것이라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