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라지미르 스미르노브
  오늘도 세계는 《COVID-19》와의 치렬한 전쟁에서 단 한명의 감염자도 없이 평온을 유지하고있는 조선에 대해 놀라움을 표시하고있다.
  그리고 사상과 리념을 떠나서 이 나라가 취한 방역조치들을 자기들의 교본처럼 여기고있다.
  그러나 세계가 배워야 할 진짜 교본은 그 밑바탕에 깔려있다.
  지난 3월 17일 조선이 울린 평양종합병원건설의 발파소리는 세계의 눈과 귀를 다시한번 집중시켰다.
  《COVID-19》와의 포연없는 전쟁이 계속되는 속에서, 그것도 반조선세력들의 최악의 경제제재와 봉쇄조치로 전쟁보다 더 어려운 환경속에서 이 나라는 현대적인 종합병원건설을 최급선무로, 정면돌파전의 주요전선의 하나로 설정하였다.
  놀라운것은 이와 같은 경우가 조선에서 처음이 아니라는것이다.
  이 나라에 대해 잘 알고있는 사람이라면 지난 세기 50년대 조선전쟁시기 실시한 조선의 무상치료제가 떠오를것이다. 
  돌이켜보면 1950년대초 북남 3천리에 재더미만 남고 폭격에 참새들마저 없어졌던 준엄한 전시에 조선은 국가부담에 의한 전반적무상치료제를 실시할데 대한 내각결정을 채택하고 1953년 1월 력사상 처음으로 무상치료제를 실시하였다.
  상상을 초월하는 소식이였고 그때도 세계는 놀라움을 금치 못해하였다.
  시대는 달라도 이와 같은 두 전쟁상황에서 취한 조선의 놀랍고도 똑같은 조치에서 이 나라 특유의 정책을 도출해낼수 있다.
  인간의 생명과 건강을 보호하는것을 첫 자리에 놓고 그 무엇도 아끼지 않는, 어렵고 극악한 대내외적환경일수록 오히려 인간생명에 대한 절대적인 안전보장에 최우선적인 힘을 넣는 바로 여기에 그들만의 유일무이한 정책이 있다. 조선 특유의 교본이 있다.
  그래서 조선사람들은 자기 령도자를 그토록 따르고 받드는것일것이다.
  세월의 흐름속에서도 조선특유의 정책, 교본은 앞으로도 퇴색을 모르고 일관하게 실현될것이며 오늘처럼 세계의 각광을 받게 될것이다.(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