뻬. 아. 데니쏘브
  주지하는바와 같이 지난 9월말 미국은 남조선에 자국의 무기를 더 많이 구매할것을 압박하고 서울은 워싱톤이 들씌워준 《무거운 짐》을 수용하였다.
  이로써 남조선은 북과의 대화와 협상의 동력을 점점 더 잃게 되였고 스스로 정세악화를 초래하는 위기에 직면하게 되였다고 본다.
  미국산무기구매는 북남 쌍방이 확약한 선언들과 군사분야합의서에 어긋나는 사항이며 반입되는 모든 장비들이 실지 북침, 대북선제공격을 목적으로 한것으로서 상대방의 반발을 결코 배제할수가 없다.
  외형상으로는 《대화》를 간청하고 실제로는 외부의 힘을 빌어 《칼》을 가는 그들과 북이 어떻게 마주앉을수 있겠는가.
  북은 이미 남조선의 이중적태도를 대결선언으로 간주한다고 루차 경고하여왔다.
  지난 8월 22일에도 북은 외무성 대변인담화를 통하여 《군사적위협을 동반한 대화에는 흥미가 없다.》고 밝히면서 물리적인 억제력강화에 더 큰 관심을 돌리는것이 현실적인 방도가 아니겠는가에 대하여 심고하고있다고 자기의 립장을 표명하였다.
  앞서 북이 새로 개발하고 시험한 장비들은 남조선에 증강되는 무기들을 무력화시키기 위한것들이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조선이 미국과 앞으로 3년간에 약 100억US$규모의 무기구매계약을 체결한것은 북남관계와 조선반도정세흐름에 대한 무책임한 태도라고 밖에 보지 않을수 없다.
  더우기 이번 무기구매계약은 이전 보수세력집권 10년간의 미국산무기구매액상(67억 3 100만US$정도)을 훨씬 초월한것으로써 이에 대한 북의 반발(실제적인 군사적조치)은 보다 증폭될것으로 예상된다.
  만일 북남사이에 이러한 악순환이 지속되게 되면 필경 조선반도에는 판문점선언이전과 같은 군사적긴장격화가 다시 도래하게 될것이다.
  미국산무기구매로 남조선은 또한 동북아에 신랭전을 불러오려는 미국의 힘의 정책의 희생물로 전락될것이다.
  남조선에 대한 미국의 무기강매에는 다목적기도가 깔려있다.
  《동맹국》의 돈주머니를 더 털어내여 자국의 대군수독점체들의 자본을 불구어주는 한편 북남관계개선을 단속, 차단하려는데 있다.
  이와 함께 《동맹국》들에 대한 최신전략자산들의 전개를 통하여 동북아에서 중로를 군사적힘으로 제압하고 나아가서 아시아, 전세계를 제패하려는데 있다.
  실지 미국이 남조선에 강매하는 《F-35A》스텔스전투기와 완전배비하려는 《싸드》와 같은 주요무기들의 작전반경은 조선반도범위를 훨씬 초월하여 중로를 전략적목표로 하고있다.
  중로는 동북아에서 힘을 과시하려는 미국의 욕망을 들어주고있는 남조선의 움직임을 결코 좌시하지 않을것이다.
  현재 두 나라는 지역의 안전과 전략적균형을 파괴하는 미전략자산들의 배비를 경계하고있으며 이에 대응하여 해당한 조치들을 취해나가고있다.
  미전략자산들이 들어앉는 지역들은 두 나라에 있어서 공동의 잠재적타격목표로 될 가능성을 배제할수 없다. 
  결국 남조선은 미전략자산의 전개에 드는 천문학적비용을 부담하는 동시에 미국의 《총알받이》로 되는 슬픈 상황을 스스로가 빚어내고있는것이다.
  미국의 무기강매는 단순히 일회용《요구》가 아니며 앞으로도 계속 될것으로 전망된다.
  주《한》미군사령부가 발간한 정기간행물인 《2019전략다이제스트》(2019전략개요)에 의하면 미국은 남조선에 290억US$이상의 대외군사판매계획을 가지고있다고 한다.
  만일 남조선이 미국의 무기강매요구에 《아니》라고 하지 못한다면 그들은 미궁속에서 더욱더 출구를 찾지 못하게 될것이다.
  사사건건 돈을 주고 사야 하는 《동맹》관계, 미국의 아시아정책의 희생물로 되는 《동맹》관계유지라는 어리석은 선택을 그들은 왜 스스로가 계속 하는것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