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물이 오르는 3월의 일요일을 평양시민들은 위생사업으로 흘러보내고있다.
  집집마다 베란다를 털어내고 집안팎에 대한 대청소를 진행하며 창문유리도 깨끗이 닦아낸다.
  겨우내 잠자기에 들었던 화초들의 특성에 맞게 화분에 부식토를 새로 깔아 창가에 놓기도 한다.
  한편 인민반원들이 힘을 합쳐 아빠트 주변의 잔디밭과 공원들을 정리하고 벗겨진 색칠을 다시 한다.
  공장, 기업소들에서는 휴식일을 계기로 일터에 대한 집중소독사업을 벌리는 일군들의 모습도 볼수 있다.
  3월과 4월이 전인민적으로 위생문화사업을 벌리는 위생월간인데다 전세계를 휩쓸고있는 COVID-19의 비상사태와 관련하여 올봄엔 이 사업을 단순한 위생문화사업만이 아닌 국가수호사업으로 여기며 스스로 떨쳐나서고있는 시민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