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철희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 흰눈덮인 백두산지구의 여러 혁명전적지들을 돌아보시면서 하신 말씀의 자자구구를 새겨보며 나는 울렁이는 가슴을 진정할수 없다.
  손발이 시리고 귀뿌리를 도려내는듯 한 추위를 느껴보아야 선렬들의 강인성, 투쟁성, 혁명성을 알수 있고 또 그 추위가 얼마큼 혁명열을 더해주고 피를 끓여주는가 체험할수 있다고 하신 말씀.
  백두산은 조선인민 모두의 마음의 고향이다.
  그래서 누구든 한번은 꼭 백두산에 가보아야 조선사람이라고 떳덧이 말할수 있다고 간주한다.
  누구에게라없이 백두산에 올라보았다는 긍지가 있고 자랑이 있다.
  나에게도 백두산에 4차례나 올라보았다는 그러한 긍지와 자부심이 있었다.
  하지만 꽃피는 봄날에 올라서는 백두산의 넋과 기상을 알수 없다고 하신 경애하는 원수님의 말씀을 되새겨보며 나는 스스로 내 마음속에 물어본다. 너는 겨울의 백두산에 몇번이나 올랐던가?
  백두산에 과연 어떤 마음가짐으로 올라야 하는지를 나는 오늘 똑똑히  깨닫게 되였다.
  백두산에 몇번 가보았다고 말하지 말고 눈보라 세찬 겨울의 백두산에 몇번 가보았는가고 이제부터는 말하리라. 
  위대한 백두령장의 군마행군길을 따라 흰눈덮인 백두산에 오르고 또 오르며 백두의 혁명정신, 백두의 칼바람정신으로 나 자신을 쉼없이 벼리여가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