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반은 밥우에 꾸미를 놓고 따끈한 장국물을 부은 조선민족음식이다.
  장국밥이라고도 한다.
  온반은 조선의 민족음식가운데서 특색있는 밥의 하나로서 조선사람들속에서 흔히 먹는 음식으로 되여있다.
  이웃나라들인 중국이나 일본 그리고 유럽나라들에서는 국에 밥을 만 음식은 찾아보기 힘들다.
  온반은 세계에서 보기 드문 조선민족의 특유한 식사법에서 나온 음식이며 조선민족의 깊은 사색과 탐구, 지혜가 깃든 특정한 음식이라고 말할수 있다.
  19세기 말부터 지방마다 온반을 특색있게 만들어 먹었는데 평양온반, 북쪽지방의 함흥소갈비국밥 등이 유명하였다.
  그 가운데서도 유명한 평양온반은 평양특식의 하나로 꼽히고있다.
  평양온반은 대접에 흰쌀밥을 골삭하게 담고 소금을 두어 끓인 닭고기국을 부은 다음 닭고기와 함께 유명한 록두지짐을 꾸미로 얹어놓는것으로 하여 더욱 이채롭고 맛이 독특하다.
  평양온반은 흰쌀밥과 닭고기국, 닭고기와 록두지짐의 조화로 하여 달큰한 맛과 구수하고 감칠맛을 느끼게 하며 실닭알과 실고추의 고명으로 색갈을 독특하게 해줌으로써 먹는 사람으로 하여금 입맛을 돋군다.
  평양온반은 조리방법이 독특하고 약리적가치가 높은 민족음식의 하나로서 다른 나라들에서도 인기를 끌고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