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로부터 조선에는 추석명절(한가위 음력 8월 15일)이면 햇곡식과 열매로 여러가지 음식을 만들어 조상의 묘를 찾는 풍습이 있다.
  이날에 다른 떡은 못 해먹어도 송편만은 반드시 해먹는것을 굳어진 풍습으로 여겨왔다.
  그런데로부터 추석하면 송편을 먼저 생각하였으며 송편을 추석을 상징하는 음식으로 여겨왔다.
  송편을 집집마다 가지가지로 만들어 제사를 지내는데 쓴다고 하여 추석송편, 햇곡식으로 만들었다고 하여 신송편, 올벼로 만들었다고 하여 오려(올벼)송편이라고도 하였다.
  송편은 흰쌀가루를 반죽하여 밤이나 깨, 팥 등 갖가지 소를 넣고 반달처럼 빚어 쪄낸 떡을 말하는데 솔잎을 깔고 찌는 떡이여서 송편이라고 한다.
  찔 때에 시루바닥과 떡사이에 솔잎을 폈기때문에 향긋한 솔잎냄새가 풍기고 떡에 얼기설기 솔잎자리가 나는것이 특징이다.
  송편은 조선의 모든 지방에서 다 만들어 먹었는데 일반적으로 북쪽지방에서는 크게, 남쪽지방에서는 작게 빚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