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산의 외금강 구룡폭포우에 있는 8개의 큰 담소를 통털어 부르는 이름이다. 구룡폭포우에 있을뿐아니라 내금강 만폭동의 팔담과 구별하기 위하여 상팔담이라고 부른다. 
  상팔담은 금강산의 구룡동일대에서도 산악미가 잘 어울려있고 기묘하게 생긴 담소들에 반짝이는 구슬들이 흘러드는듯 한 맑은 물로 하여 그 경치가 류달리 아름답다. 
  상팔담일대는 흙 한점없는 깨끗한 통바위로 되여있으며 여기에 오랜세월 물에 깎이여 생긴 8개의 둥그런 담소들이 한줄로 놓여있다. 수정같이 맑은 물이 담소들에 차례로 흘러들었다가 다시 빠지면서 누운폭포, 활폭을 이루고있다. 
  산의 밑뿌리를 감돌아흐르는 이 물줄기는 마치 파란 구슬을 꿰여놓은 진귀한 목걸이와도 같다. 
  비로봉의 북동쪽비탈면과 채하봉의 북쪽비탈면에서 모여든 물은 상팔담에서 조용히 흘러내리다 마지막 담소를 지나 비탈진 좁은 홈으로 빠져 아찔한 벼랑으로 떨어져 웅장하고 장엄한 폭포로 된다. 이 폭포가 조선의 3대명폭포의 하나로 알려진 구룡폭포이다. 
  상팔담은 하도 경치가 아름답고 물이 맑아 여덟명의 선녀가 하늘에서 내려와 목욕을 하고 올라갔다는 유명한 《금강산팔선녀》전설을 가지고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