흰눈내린 12월의 평양거리마다에 진한 바다향기가 흘러넘친다.
  인민군군인들이 군부대의 수산사업소들에서 잡은 물고기를 시, 구역, 동들에까지 날라다주고있다.
  군용렬차에 실려와 인민들에게 공급되고있는 물고기!
  세상 어디서도 들어본적없는 조선의 12월의 풍경이다.
  조선인민의 가슴속에 12월은 새해를 앞두고 벅찬 한해의 마감달만이 아니다.
  항일의 녀성영웅 김정숙동지께서 탄생하시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을 조선인민군 최고사령관으로 높이 모신 력사의 날이 있는 12월이다.
  바로 이 12월에 혁명무력을 불패의 강군으로 강화발전시키시고 혁명군대의 그 위력으로 조국과 인민의 운명을 수호해오신 위대한 김정일장군님께서 설을 맞는 수도시민들에게 물고기를 공급할데 대한 문건에 위대한 생애의 마지막 수표를 남기시였다.
  위대한 장군님의 뜻을 단 한치의 드팀도 없이 이어가시는 경애하는 김정은원수님께서는 지난 8년간 백두의 혁명무력을 무적필승의 혁명강군으로 더욱 강화발전시키시고 군민대단결을 영원한 국풍으로 확립하도록 하시였으며 그 위력으로 세상을 놀래우는 기적들을 련이어 창조하시였다.
  라선땅에 울려퍼진 사회주의 만세소리, 아이들의 야영소와 궁전들에서, 불밝은 거리의 창가들에서 울려퍼지는 행복의 노래소리는 그대로 경애하는 원수님밖에는 그 누구도 모른다는 절대불변의 신념을 안고사는 백두의 혁명무력에 대한 인민의 무한한 환희이고 격정이다.
  하기에 또 한해가 저물어가고있는 이 시각, 12월의 이 강산에 차넘치는 훈훈한 바다향기를 두고 인민은 그저 행복의 웃음만 짓지 못한다.
  백두산절세위인들의 강국념원을 기어이 이땅우에 안아올 인민의 의지로 뜨거운 12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