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 주체65(1976)년 11월 중순 어느날 동해안지구를 찾으시고 수산부문 열성자회의를 지도하실 때의 이야기이다.
  그이께서는 어느 한 수산사업소 지배인에게 올해에 명태를 얼마나 잡았는가고 물으시였다.
  《9 000t나마 잡았습니다.》
  그러자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머리를 흔드시면서 그저 9 000t나마라고 하지 말고 정확히 몇t인가고 다시 물으시였다.
  물고기잡이정형에 대해 말할 때면 언제나 수자뒤에 《여t》, 《나마》라는 꼬리를 다는데 버릇된 지배인은 그제야 자기가 실수했음을 깨달았다.
  그는 얼굴을 붉히며 대답올리였다.
  《9 004.5t입니다.》
  위대한 주석님께서는 머리를 끄덕이시며 왜 작은 수자는 보고하지 않는가고 나무라시며 자신께서는 원래 소수점밑의 수자를 귀중히 여긴다고 말씀하시였다.
  그날 회의에 참가한 일군들은 소수점밑의 자리까지 중히 여기시며 인민들에게 한마리의 물고기라도 더 차례지도록 하시려는 위대한 주석님의 인민에 대한 사랑에 뜨거움을 금할수 없었다.(끝)
                                                                                                                                                     본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