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산의 여름은 비가 많이 오고 폭풍이 많이 몰아치는것으로 유명하다.
  순간적으로 내리던 비가 멎으면 하늘에 령롱한 쌍무지개가 비끼는데 이는 백두산의 절경을 이룬다.
  백두산에서 여름은 7월 중순부터 시작되는데 이 기간에는 태양복사량이 더 증가되고 빛합성작용이 활발해짐에 따라 모든 식물체들의 잎이 더욱 푸르러지고 활짝 피여 여름철의 정서를 풍긴다.
  이때 봄에 피여났던 만병초는 꽃잎을 떨구고 두메양귀비를 비롯한 늦게 피는 꽃들이 기다렸다는듯이 피여난다.
  여름철의 천지호반은 너무도 맑고 잔잔하여 거울같은 천지수면을 하늘로 잘못 알고 곤두박질하는 새도 볼수 있으며 바다에 사는 갈매기, 왁새같은 새들이 나타나기도 한다.
  백두산에서는 여름철이라고 해도 아침, 저녁에는 선기가 세게 나며 강한 바람이 몰아칠 때에는 마치 광란하는 바다를 련상시킨다.
  백두산의 여름철은 약 40일정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