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유정
  조선의 통일문제는 그 성격에 있어서 민족내부문제이다.
  여기에는 조선의 통일을 이룩하는데서 외세의 개입이나 간섭이 절대로 허용될수 없으며 그 누구도 통일위업을 대신할수 없고 통일을 선사해주지 않는다는 의미가 담겨져있다.
  조선의 출판물들에는 조선의 통일문제가 외세의 지배와 간섭을 종식시키고 조선민족의 자주권을 완전히 실현하며 북과 남사이의 불신과 대립을 없애고 민족적단합을 이룩하는 문제이라고 서술되여있다.
  그 어느 나라에서든지 민족의 자주권을 확립할 때에만 진정한 민족적독립을 이룩하고 민족의 존엄과 영예를 빛내여나갈수 있다.
  민족의 자주권에 대해 말한다면 이 문제는 전국적범위에서 외세의 지배와 예속을 끝장내는 조건에서만 보장될수 있는 문제이며 나라의 한 부분이 외세의 지배와 간섭밑에 있는 조건에서는 전국적범위에서 민족의 자주권이 확립되였다고 말할수 없다.
  일찌기 위대한 김일성주석님께서는 조선의 통일문제의 본질과 성격, 민족의 자주권에 대한 정당한 사상을 제시하시였다.
  이러한 사상이 천명됨으로써 북과 남, 해외에 있는 각계각층의 광범한 인민들과 각이한 정치세력들이 나라의 통일문제에 대한 옳바른 관점과 뚜렷한 목표를 가지고 조선의 통일을 위한 투쟁에 떨쳐나설수 있는 확고한 담보가 마련되게 되였다.